전화하는 게 더 쉬웠다. 4분 만에 문자를 보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. 걸어서 통화를 마쳤는데, 음성 메시지가 가게까지 따라와 신호등에서 멈췄다. "듣겠습니다"라는 말과 침묵. 가끔은 그냥 웃는 얼굴 이모티콘만 와 있다. 내일 문자를 보내야지. 안 보낼지도 모른다.
댓글
로그인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세요.
아직 댓글이 없습니다.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.